[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 50분 22초 제 목(Title): 어제도 난 아무 말 하지 못했다. 가슴 속에 있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계속 ㅏ망설이길 몇 주째. 어제는 쉴 수 있는 일요일이었기에 서점도 들렀고 어렵게 시간내서 만났지만 또다시 무게없는 말만 주고받다가 힘들어하는 그애 어깨만 토닥거려주고 헤어졌다. 나의 마음 속을 들어내보였을 때 그게 reject되던 accept되던 시도라도 해봐야 후회가 없을 거란 생각이야 책 속에 많이 나와 있지만 실제 상황에선 너무 힘들다. 서점에서도 난 눈길을 끌만한 새로운 시집을 발견할 수 없어 세상사는 법 머 이런 책을 골라서 나왔었다. 이젠 낙엽비도 맞을 수가 없다. 이렇게 또 한주가 시작되었다 --------------------------------------------------------------------- youngwhaK @ AIM mipsan @ hwangdan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