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NiceJoe (펭귄탄기사) 날 짜 (Date): 2007년 4월 13일 금요일 오후 02시 28분 18초 제 목(Title): 팔진초면 저도 이거 먹어본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이거 하는 중국집도 몇곳 없고, 게다가 먹어본적이 없으니 안시켜먹게 되고 :) 기본적으로 튀긴면에 소스를 뿌려서 소스에 젖은 부분의 면은 쫄깃해져서 맛이 드는 구조인데, 팔진은 여덟가지 맛있는 재료라는 뜻일까요? :) 압구정에 있는 동남아 음식 퓨전인 ORIENTAL SPOON에서가 그나마 아직까지는 제일 맛이 나았고, (여긴 가격이 비싼대신 음식은 대충 중급이상은 됩니다) 그 근처에 있는 라메이라는 중국집은 좀 별로 였습니다. 면을 너무 빠삭하게 튀겨버리면 전분소스가 면에 잘 안배어들어서 그런지 계속 딱딱하더라구요. 이 면의 장점은 주변에 올려진 고명들과 면의 쫄깃한 부분과 바삭한 부분을 적당히 섞어서 즐기는 맛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자들과 같이 먹을때 나누어 먹을때만 시키긴 하는데 가끔은 먹을만 하지요. 최근에는 삼겹살찜 요리를 관심을 가져보곤 있는데, 가격대가 비싸서 자주 안먹으니 맛 비교해볼 기회도 없더군요. 예전에 대전의 연래춘대반점에서 먹었던 해삼쥬스 (해삼과 삼겹살을 말랑말랑하게 소스찜한것)이 무척 기억이 남아서 최근에는 동파육을 잘하는데서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