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Nyang (바하동생) 날 짜 (Date): 2007년 4월 12일 목요일 오후 01시 12분 49초 제 목(Title): Re: 가격대성능비안나오는집 중식집 이야기를 하시니, 저도 슬쩍 끼어봅니다. 교대역 4번출구로 나가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꺽어져서 오른쪽으로 한 30미터쯤 가면 왼쪽에 재작년인가 새로 생긴 GS 뭔가하는 큰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 지하에 음식점들이 7~8개(?)쯤 있는데, 푸하오라는 중식집이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와서 가끔 아이들 데리고 가는데, 가격도 뭐 적당하고 제 기준으로는 음식맛도 괜찮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안먹어 보던 잡채밥을 먹어봤는데 잡채밥이 이렇게 맛있는 거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자장면이나 짬뽕도 괜찮은 편이고요. 처음에는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키면 파인애플 속을 파고 남은 껍데기에 밥을 넣어줘서 아이들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는 안해주더군요. 그 외에 초우면이라고 하나요, 그 튀긴것 같은면을 쓴 음식도 나름 괜찮았던 듯. 그리고, 신촌역에서 연대 가는 길에서 연대 정문을 바라고보서 오른쪽에 홍매라는 집이 있었는데, 아 정말 짬뽕맛이 일품이었는데... 요즘 어떤가 모르겠군요. 벌써 6~7년전 일이니.. 그리고 교대역 1번출구쪽으로 나가면 있는 순풍할머니 곰탕집인가 유명하던데요. 동료가 거기 맛있다고 해서 우르르 몰려간적이 있었는데, 음... 그게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알것같은 맛이더군요. 국물 진하고, 고기 많이 들어가고 그렇긴 한데 암튼 말로는 표현이 좀 어렵습니다... 사람 늘 많은거 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많은 모양.. 펭귄기사님 덕분에 음식점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L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