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3년 6월 17일 화요일 오전 08시 40분 42초 제 목(Title): Re: 결국 주말에 휘닉스파크에 갑니다.. 여러가지 스포츠거리를 만들어서 제공하다고 하나, 제 생각엔 골프정도만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11시)하여 12시 30분경에 도착하였고, 아침에 저 혼자(남들의 욕을 먹으면서, 놀러와서 일찍 일어난다고)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봉평문화센터에 들렸습니다. 모두 돌아댕기는데 한시간 30분쯤 걸렸고요. 아침은 휘닉스파크 내의 한식집에서 황태해장국을 먹었는데 기억이 8천원-> 너무 한심...하지만 같이 갔던 분들은 만족해 하시던데.. 하여간 주문진에 갔었고, 현재는 가게주인과 좌판할머니(대부분)들사이의 분쟁(일방적인 가게주인들의 횡포)으로 인해 좌판할머니들은 일을 못하시고 계시더군요..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가게 매장에 들어가서 회와 사이다, 소주를 4만 8천원에 먹었습니다. 물론 매운탕과 오징어 3마리, 해상, 멍게를 덤으로 먹었고요. 그리고는 저녁은 설원가든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삼겹살 5일분에 김치찌게+된장찌게+소주3명+콜라2명을 정말 푸짐하게 먹엄ㅆ습니다. 물론 반찬도 나물류로 참 많이 나오더군요...가겨은 5만원이 안 넘었던 것같습니다. 정말 모두 기절했죠.. 하여간 오랫만에 혼자서(한시간30분이라도) 조용히 아침 국도를 돌아다녀봤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주말엔 산정호수에 다녀올까 합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찍 떠나서 점심만 먹고 올까 합니다. 아마도 혼자가게 될 것갑습니다... 일욜에는 라생텍스에 꼭 가보렵니다.. 그럼 즐거움 !!! 요즘 넘 바빠서리..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