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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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_평강왕자_)
날 짜 (Date): 2001년 5월 13일 일요일 오후 06시 46분 37초
제 목(Title): Re: 사강아.. 오늘 있었던일 말해줄께..


헐~  limelite를 흠모하는 놈 답군.
노는 꼴이 조금도 다르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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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aa) <211.52.180.134>
날 짜 (Date): 2001년 5월 13일 일요일 오후 05시 29분 24초
제 목(Title): 사강아.. 오늘 있었던일 말해줄께..


아마도 사강군(아직 정신연령이나 경험이 낮은거 같아서 ^^)은 내가 일하는데 
오면 일주일내로 히스테리 걸려서 돌아가실거라고 장담함.. 흐흐흐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면.. 무슨 종친회인가 모임이 있어서..
천막까지 대형으로 가지고 오고..
뭐 음식 잔뜩 그리고 사람 잔뜩 오는것까지는 좋아. 다 치워간다고 쳐.. 
그사람들이 들고온 하나의 엽기.. 

초대형 스피커 한셋트.. 헉.. 
노래방 수준의 스피커도 아니고 정말 장난아니게 큰 스피커 한셋트 들고와서는 
노래 부르고 있더라..
처음엔 황당해서리..

그리고는 거기 노는데 근처에만 가도 씨끄러워서..
근처에 가면서 잘 보니.. 헉..
발전기까지 따로 들고와서 발전기에 스피커 전원 연결해서 쓰고 있더라..
놀람이야.. :)

솔직히 별의별 엽기적인 것들을 다 들고 오는 인간들이지만..

오늘 이것말고도 무지 짜증나는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생략하고..

오늘도 역시나 아무데나 쓰레기 처박아놨더군.. 
솔직히 집까지 쓰레기를 가지고 가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곳은 산에 비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주변에서 많이 온다. 
그렇기에 집까지 쓰레기 들고 가는게 그렇게 힘든건 아니다.
(산의 경우는 대체로 차를타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쓰레기 들고 가기 
힘들지만 여기는 가까운데서 많이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할때 쓰레기 들고 가라고 말하면서 그나마 좀 많다 
싶으면..
"저쪽 차다니는 길가에 얌전히 뭉쳐만 놓으면 쓰레기차가 와서 다 알아서 
수거해갑니다. 그러니 길가에만 올려놓으세여"
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려놓는게 
현실이다. 

근데 무슨 콧구멍까는 쓰레기 봉투에 인권비 충당? 쩝.. 
그 쓰레기 수거 사강군 당신이나 하구려.. 
얼씨구나 좋아하겠군..

하여간 사강양/군(성별을 알수 없기에 ^^)은 엄마젖을 더먹던지 아빠 좃물을 
더먹던지해서 좀 세상 이치를 알고 씨부리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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