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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7년10월10일(금) 05시09분18초 ROK
제 목(Title): 지하철 새 풍속도-3호선 경복궁역



    지하철 새 풍속도-3호선 경복궁역



  서늘한 바람,점점 파스텔톤으로 바뀌어가는 나무.그리고 따사로운 햇살.
  가을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버텨
낸 연인들에겐 더욱 그렇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부근은 연인들을 위한 좋은 산책코스가  유난
히도 많다. 경복궁 자체도 그렇지만 삼청터널로 가는 삼청동길은 한적하면서
도 곳곳에 독특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어 가을연인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로
그만이다.

  삼청동길 입구를 장식하는 곳은 그 유명한 카페 `전인권'.가수 전인권씨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로 유명하다. 이곳을 조금 지나면 그림과 휴식,차를 함
께 할 수 있는 갤러리인 갤러리현대,금호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금호미술관은 매주 금요일마다 음악콘서트도 열리고 예술 생활용품등
을 판매하는 아트숍과 간이카페도 있어 미술에 조예가 그리 깊지않은 사람이
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생활속의 미술을 맛볼 수 있는 두 갤러리를 지나면 프랑스문화원.이미지에
걸맞지않게 건물외관은 조금 칙칙하지만 매일 하오 2시,  4시 두차례 프랑스
영화상영을 하고 휴식공간으로 카페테리아도 있어 영화에 관심이 있는  마니
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카페 `전인권'에서 프랑스 문화원까지의 길은 특히 가을철에 제빛을  발한
다.  길 왼쪽엔 경복궁의 돌담이,오른쪽에는 갤러리와 카페들이 있고 풍성한
나뭇잎의 가로수들이 쭉 늘어서 있어 잎들이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하면 한적
하고 여유있는 데이트를 즐기기에 딱 알맞다.

  삼청동 데이트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프랑스문화원을 끝으로 대로가
끝나고 두갈래 길로 갈라지는데 삼청터널로 향하는 오른쪽길로 들어서면  이
색적인 카페와 고급스런 한식집의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다.

  잔잔한 재즈음악과 갈색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소리깊은 집', 전
통한식집과 토속주가 있는 `솔뫼마을',고급 화랑같이 생긴 한정식집 `용수산
',외관은 허름하지만 맛으로 서울의 소문난 맛집중의 하나인 `삼청동수제비'
등이 대표격.

  도심속의 가을을 느낄수 있는 삼청동길.이 길을 즐기려면 경복궁역에서 광
화문과 경복궁 사이로 나있는 5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이은영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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