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haebogi (임승민) 날 짜 (Date): 1994년07월29일(금) 16시33분21초 KDT 제 목(Title): 자연이 있는 찻집 인사동 골목에 있는 옛찻집을 아시나요? 구석진 골목에 있어서 찾기는 힘들지만 돌계단을 올라 문을 여는 순간 마치 별천지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이 드는 찻집입니다. 위를 쳐다보면 이름은 모르지만 아름다운 새들이 노래하고 있고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 안에서 노닐고 있는 물고기를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옆자리에서 들리는 물소리와 스피커에서 나오는 우리 가락이 어우러지면 무아의 지경에 빠지는듯 합니다. 장소는 그리 넓지 않으며 돗자리가 깔려 있는 방이 몇개 있고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 몇개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전통차만 파는데 가격은 2000원 정도이고 차를 시키면 다과가 함께 나옵니다. 한번 가 보세요... 아참,, 위치는 졸로쪽에서 인사동골목으로 들어가서 약 200미터를 가다가 오른쪽 편을 보면 조그마한 골목 입구에 옛찻집이라는 간판이 조그맣게 서 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