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ivy (유 경란) 날 짜 (Date): 1994년07월19일(화) 15시40분27초 KDT 제 목(Title): 섬3-위도- 작년 여객선 침몰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섬.. 난 이 섬을 사고나기 몇 달전인 식목일 다녀왔다. 그래서 뜻깊은 섬이다... 사실 격포항에서 배를 탈때까지도 그 곳에 가리란 생각은 없었는데 배에서 만난 위도 주민의 꼬임(?)에 넘어가 우리 일행은 위도에서 내렸다. 위도 포구에서는 뭐 특별한 점을 볼 수는 없지만 고개를 하나 넘어 있는 위도해숙욕장은 그야말로 금빛 모래사장이다. 상당히 넓은 이 곳은 아마 축구를 하고도 남을 정도이다. (책에서 보니 길이가 1키로미터이고 너비가 300미터라고 하네요.) 또한 이 곳은 수석으로도 유명한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커다란 돌이 아니라 애기 주먹보다도 작은 아주 귀엽고 예쁜 돌이다. 이 곳은 섬 말고도 변산반도 일대의 볼거리가 꽤 있다.. 배가 떠나는 격포항은 채석강으로 유명하다. 아침에 배를 타고 위도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변산반도 일주도록를 따라 능가산의 직소폭포와 내소사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 (택시비가 한1만원 정도로 비싸지만 권하고 ㅍ痼볕� 이유는 변산반도의 모습을 거의 모두 볼 수 있어서다.) 교통편:김제를 거쳐 부안으로 갈 수도 있고 직접 부안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어요.. 부안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한 40분 정도 들어감. 그 때는 낮에 한 번들어가서 아침에 한 번 나왔는데 사고 이후로 증가 운항하고 있을거에요.. 위도 면사무소:0683-83-3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