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ghyoun (라드부루흐() 날 짜 (Date): 1996년05월25일(토) 12시59분41초 KDT 제 목(Title): 도선사에 들어가서 시내버스 종점에 도착해서 하차하자 마자 건너편의 도선사행 셔틀버스를 올라갔다 신도들을 위한 버스인데 특별한 절차가 없어서 그냥 탈 수 있는 거였다 산사까지는 꽤 먼거리여서 그 시간에 걸어간다는 건 불편한 일이었다 등산로 입구와 산사 입구가 같은 지점이어서 차량들로 몹시 붐볐다 절입구에는 음식들을 파는 행상인들로 제법 저자거리를 이루고 있었다 도토리묵과 국수 그리고 부추 부침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절 경내로 들어갔다 연등으로 가득한 절은 이미 많은 신도들이 불공을 드리러 들어와 있었다 때는 여섯시가 다되어 가고 먼저 어떻게 할까 잠시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