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sundew (*애기콩돌*) 날 짜 (Date): 1993년05월24일(월) 17시46분36초 KST 제 목(Title): 아리꽁 첫번째!! X-rated nonfiction !!! ----------------------------------------------------------------------------- 제작 : 아리꽁 Produntion Ltd. Idea 및 자료제공 : 리스트 (Liszt) 작자 : 콩돌이 (sundew) 감수 : 아이린 (irene) ----------------------------------------------------------------------------- 드디어 그 화려한 외출이 시작이 됩니다. 아리꽁 프러덕션에서는 이번 여름을 맞아서 새로운 신상품을 보여드립니다. 이름하여...... ----------------------------------------------------------------------------- 무서운 양말의 전설... 딩가딩가.. 두웅... 쿠우웅....... 띵~ ----------------------------------------------------------------------------- 제작진이 피튀기게 만든 그 새로운 Fun용 X-rated Fiction !!! 미성년자는 관람 불가요오오오 ~~~ 성년식을 맞아서 지갑을 못 받은자는 이 글을 보지 말찌어다 !!! 보지 말라구 분명히 얘기를 했건만.... 쯧쯔... 미성년자는 이 글을 읽은다음에 머 이런거써도 되냐는둥.. 그런 이야기 하지 마십쇼... 게다가.. 여성분들... 이거 보고 이의 제기하실려면. 아예 읽지를 마십쇼 저는 경고를 했습니다..... 시작합니다.. 흐흐흐흐 ------------------------------------------------------------------------ 오늘두 나는 어김없이 나의 애마.. 푸라이두.. 를 타구 (필자 콩돌이 (주) 쥬라이부: 드라이브(drive)라고 발음하는게 혹자는 미국식 영어라고도 함. 그러나 여기서는 주라이부 또는 쥬라이부.. 가 맞는 발음임.. 왜그런지는 글을 읽으면서 이해를 할것... 이해가 안되면 암기를 할것... 외우자 외우자 ! 쓰윽쓰윽.. 우라차차차 ~ 에잇에잇!!!! ) 라랄라랄~~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듀라이부를 즐기구 이써떤고야.. 히히 ~ 푸라이두... 히히.. Pride... 흐흐흐흐... ****************************************************************************** *!* 알고 넘어 갑시다... *!* 여기서...Pride는 Pride입니다.. 요즘 KFC라는 닭집(?) 이 참 잘도 장사가 되더만요... 여기서 KFC는 Ken터키 Fried Chicken의 약자지요... 켄터키프라이드치킨...아홉글자지요 ? 그런데 Marketing원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 소비자 행태가 나옵니다.. 소비자들은 짧은 단어를 요구한다 이거지요... 보통 세글자 또는 네글자가 필링을 많이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성공한 사례가... 게토레이.. 원래 이름은 게토레이드.. 인데.. 게토레이 라고 한글자를 줄이니까 발음도 편하고... 아주 잘 팔린 마케팅 케이스지요... 이쯤에서 넘어가고... ****************************************************************************** 무식한 내 친구들은 내 차가 양념치킨이라며.. 아주 마시께따구 맨날 놀리곤 해찌만.. 난 꿋꿋한 남자라 이고야 !! 우오옷~~! 힘!힘!힘!! 아침마다 솟아오르는 해와 함께.... 같이 솟아오르는 나의 튼실한 장사밑천.. 5인용 텐트... 흐뭇..뿌듯... 난 언제나.. 밤 열시쯤이면 퇴근을 하곤 하지.. 자동차를 몰면서 나는 밤의 야경을 구경하며.... 길옆에 있는 공원의 벤취에 앉아서 담배를 한모금 길게 뿜어대면서.. 아직도 장가를 가지 못한 나 자신이 밉기도 하구.. 그러다가 난 다시 자동차에 올라타서 나만의 독신자 아파트로 가곤 했어.. 그러던 어느날...... 쿠우웅.................................................................. 나의 심장이 멎는 듯한.... 차를 몰고 밤 열시쯤.. 언제나 그렇듯 난 나의 집으로 가는 도중이었는데.. 갑자기 깊옆의 숲속에서 어떤 아가씨가... 옷을 다 벗구 아주.. 아주 얇은 반팔 면 티 한개를 달랑 입구 뛰쳐나오는게 아니게쓰 ? 우오옷!! 땡잡았다 !!! 신이시여 ! 이게 왠 떡이란 말입니까.... 우오옷~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그동안 내공을 증진시킨 효과가 있었군요.. 저에게 5인용 텐트를 내려주신 것은 앞날을 내다보는 뜻이셨군요.... 오오.. 이럴수가.... 흐흐.. 저여자를 어떻게 요리하징... 볶아먹을까 베껴머글까.. 음음... 입맛이 다셔지는군.. 흐흐... 응???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마리야... 그 여자가 마리야.. 온몸에 피를 묻히고 있던 것이었어.. 피.. 피... 앙앙.. 피.. 잉잉.. 난 피가 시로.... 그러면서 하는 말이... " 저어기요.. 제발좀 도와주세요.. 제발... " 여자의 눈은 공포에 질린듯 했고... 멀 도와달라는거징? 음.. 오늘 늙은 대감한테 씨받이로 가는 것인가 ? 음.. 사랑의 도피 ? 조오치.. 흐흐.. 꺼얼꺼얼.. 자고로 남자는 나같아야 하는 법 ! " 저어기.. 제 애인이 고등학생들한테....." 음... 가만히 살펴보니... 저어쪽 어두껌껌한 숲속에서.. 뭐.. 이상하게 생긴게 기어나오는데 마리지.. 에?? 이게모야.. 잘먹어서 살찐건지.. 목욕을 너무 오래해서 물에 불어터진건지.. 하여튼 몸이 팅팅 불어터진 한 남자가.. 엉금엉금 기어나오는게 아니갔어? 눈탱이는 누구한테 쥐어박혔는지.. 피는 뚜욱뚜욱 떨어지지.. 어이구 망칙스러워랑... 옷은 어디다 버리고 홀라당 벗은채로 기어나오징? 어이구.. 어이구.. 고놈참.. 으응? 오호라... 그 와중에도 양말은 신고 있단 말이지... 오홍... 그렇군.. 오홍... 난 이로써 추리를 할수가 인는 거시당. 흐흐흐흐.. 그 남자 체격으로 보아서는.. 흐흐.. 고등학생한테 얻어맞을 체격은 아니고... 고롬.... 숲속에서 연인 사이인 그 둘은.. 꺼얼꺼얼꺼얼... 그짓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 응응응 을... ) 남자는 홀딱 벗고.. 그 와중에 양말은 신고.... ^^^^^^^^^^^^^^^^^^^^^^^^^^^^^^^^^^^^^^^^^^^^ (비잉신.. 벗을라믄 다 벗지 왜 양말은 신구 있누.. 쫍쫍) 여자는 면티 하나 빼고 다 벗고.... 거시기를 하는 도중에 뒤에서 고등학생들이 덮쳤나보다.... 그래서 기냥 얻어 터지고만 있었다는 무서운 진실... 양말이라도 벗었으믄 덜 맞았을껄... 쯧쯔... 그래도.. 정의감에 불타는 난 그들을 경찰서로 데려다 조따.. 응?? 어떻게라니?? 그냥.. 있는 그대로 걔네들 둘을 경찰서에 데려다 줬징.. 여자는 면티만 입은채로.. 남자는 양말만 신은채로.. 경찰서 안이 아마... 흐흐흐.. 발칵 뒤집혔지 아마.. 낄낄.. 난 역시 정의감에 불타고... 또.. 에... 경찰 아조씨들의 노고를 위로해 줄줄도 아는.. 착한.. 훌륭한.. 낄낄.. 이야호 ~ 이번 얘기는 이걸로 끄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