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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enoir (르놔르~)
날 짜 (Date): 1993년05월15일(토) 22시18분03초 KST
제 목(Title): <><><> 봉키스트리(Bonkistry) <><><>


    얼마 전의 일이다.

    듀크 대학의 유명한 교수 Prof. Bonk는 그학교 화학(Chemistry)를 꽤나 

오랜 동안 가르쳐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학생들은 그래서 그 교수님이 

가르치는 과목을 "봉키스트리(Bonkistry)"라고 불러왔다.

    아주 착실한 두 학생이, "봉키스트리" 기말고사를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  

시험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터라, 좀 머리를 식히기로 했다나...당일치기에 

능숙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가기도 하지만...

    하여간 그 두학생은 기말고사 하루 전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그만 술에 골아떨어져서, 제시간에 도착을 못했다.

두 학생은, 고민을 하다가, 교수님한테, 타이어가 빵구나서 제시간에 못왔다구,

재시험을 보게 해달라구 그랬는데, 평소 깐깐하던 Prof. Bonk는 신기하게도  다음날 

재시험을 보게 해주었다.

    Prof. Bonk는 두 학생을 각각 다른 방에서 시험보게 했다.

    5점짜리 1번 문제는, 몰농도에 대한 아주 간단한 문제였다.

    두사람은 아주 기뻐하며, 이 정도면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다음장으로 넘겼는데, 2번문제가 95점짜리였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두 사람은

두시간 내내 끙끙 앓는 소리만 내다가 결국 낙제를 했다구 한다.


    

다음은 그 문제의 2번문제 내용이다.





















No. 2  " Which tire? "



:)




Renoir(김 훈)

hpkim@Athena.MIT.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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