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sundew (*애기콩돌*) 날 짜 (Date): 1993년05월12일(수) 03시50분27초 KDT 제 목(Title): 글연재 시작 : 응응응 스토오리!! 미성년자 오모오모, 나는 올해 대학을 갓 입학한 신입생이어떤고야.. 난 여중, 여고를 나와서 그동안 남자는 어떤 동물인가 생각해와써.. 우히히.. " 남자는 다 늑대닷! " 라는 말에 충실해서 난 모든 남자들을 늑대로만 보아와떤고야.. 그러던 어느 날이어써.. 화창한 봄날에 여자애들이랑 잔디밭에 앉아서 수다를 떨구 인는데 마랴마랴.. 아! 글씨~ 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 안녕하세요 , 핫~핫~핫~ 콩씨집안의 3대 족장 대부 꽁도리소년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저어기 터미날 다방에서 쌍화차나 한잔 때릴까요? 아 싫으시다면 숭늉이라도 한잔..." 난 여우자나.. 그래서 난 생각해찌.. ' 아싸 딩가딩가~ 늑대가 넝쿨째 굴러드러와꾸나아~~ 늑대 몰러 나간다아~ 눅대 후리러 나간다아~~ ' 그치만 여자는 한번이나 두번쯤은 튕겨야지 갠찮은 여자로 보이는거 아니게써..흐흐흐.. 좌아식.. " 어머 저는 시간이 없어서..죄송합니다아~ " 그러자 그 늑대같은 콩도리소년이라는 놈이 글쎄...갑자기 나의 손을 붙잡더니 마구 뛰는게 아니게써 ? 자칭 콩나물이라나.. 시장에 가서 콩나물 300원어치를 사주는거야 글쎄.. 음.. 200원어치 사주면 쫀쫀한 남자라구 놀릴라구 했었는데... 300원어치를 사주자나.. 그래서 난 그만 홀라당 너머가구 마라써.. 쫍쫍.. 그러던 어느날..,,.... 쿠웅..... 난 갑자기 심장이 멎는듯한 소리를 들었던고야.. 흑흑흑... 그놈이 '국민학교 동창' 이라는 슬로우 건을 내 세우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하는거야 글쎄.. 흑흑흑.... 우오옷~~ 나는 참을쑤가 읍어써... 크하하핫~~ 복수닷~ 복수의 칼날을 갈아서 그놈한테 똥침을 멕이기루 해써.. 얍!얍!얍! 에이잇~ 우라차차차~~~ 그치만... 난 ... 난... 난.... 너무 슬퍼서 아무거뚜 할수가 읍는고야... 그러던 어느날...... <<<<<<<<<<<-- 이 다음부터 아무나 연재를 하십쇼 !!! 우오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