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haebogi (임 승 민) 날 짜 (Date): 1993년05월06일(목) 19시54분33초 KST 제 목(Title): XXX Story-미성년자 절대 사절. 이 글을 읽는 분중에 미성년자가 계시다면 미련없이 "q" 를 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서 생기는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청소년 선도 위원회에서 알림 - 최불암과 김혜자가 결혼기념 30주년 기념으로 화성으로 여행을 갔다.. 헌데 화성에는 이상한 풍습이 있었다. 즉, 화성인들은 화성을 방문해 오는 손님들에게 자신의 아내와 잘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반대로 손님의 부인은 자기와 같이 잠자리를 같이 해야 하는 것이었다. 매우 훌륭한 풍습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곧 서로간의 믿음의 표시라고 생각되었다.. 불암과 혜자는 지구의 저명인사 취급을 받아 극진한 대우를 받고 화성 고위 관료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화성에서는 어느 집을 가나 적어도 두개 이상의 방이 있었다. 고위 관료의 집에서 화성의 첫날밤을 보내게 된 날 마침내 불암이 고대하던 결전의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겉으로는 서운한 표정을 하면서 불암은 화성인 아내가 누워있는 옆방에 갔다. 물론 혜자가 누워있는 방에는 화성인이 들어왔다. 화성인은 목욕을 한 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을 다 벗어 알몸이 드러나자 김혜자는 뜻 모를 한숨을 내 쉬었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동화책에 보면 보통 화성인들은 그 크기(?)가 지구인보다 작다고 씌여있다.. 이 한숨소리를 들은 화성인,, 여유있는 표정으로 왼쪽귀를 손으로 잡더니 시계방향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앗, 그러더니 귀를 돌리면 돌릴수록 마치 여의봉같이 커지는 것이었다. 혜자는 그날밤 뿅 갔다... 다음날 아침 불암이와 혜자는 다시 재회를 했다. 혜자 : 난 어젯밤에 뿅 갔는데 당신은 어땠어요? 그러자 불암이 하는 말.... 어유, 귀 빠지는줄 알았네... 너무 야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