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LoveerT (꾸미) 날 짜 (Date): 1993년04월21일(수) 06시05분25초 KST 제 목(Title): 사랑나무의 모험 꾸미는 비장했다. 아이들이 말하길 " 그 나이까정 총각이라는건...인간성에 문제가 있거나 아님..거시기가 불능임에 틀림 없다는 거라구...". 음....고자가 역설적으로는 고성능 X지 라지만 꾸미가 이 나이까정 총각으로 있은건 인간성의 결핍두 물건의 이상도 아니라..남자두 순결을 지켜야한다는 고결한 뜻이 있었던고야.....하지만, 세상은 혼자 살수는 없는거 아니겠어?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머..독불 장군이라구...독수공방..홀로청처엉~~... 손만 피곤하게 살 수는 없는 일이니깐... 그래서..꾸미는 비장한 맴을 먹구 알바이트를 해서 생긴돈을 가지구 총각 버리기 작전에 돌입했던고야.... 장급 여관이라 그런지...그 여관은 깨끗했어.... 목욕탕도 동네 공중탕보다는 좋았구..... 씩씩하게 여관에 들어간 꾸미는 씩씩하게 뇨자를 불러달라구 카운터에 야그하고 바루 목욕에 들어갔지.... 다 좋은데...목욕탕에 때수건이 없는거지..모야....세상에... 그래서 청결을 포기하구 대강 딱을 수 밖에 없었어.... 음.....거울을 보고 꾸미는 감탄을 했어.... 거울에 비친 모습이 거의 예술이었던고야....어머님..아버님..감사합니다. 저를 요모양..요꼴로 낳아주셔서....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렸어....꾸미는 가슴이 뛰는걸 느낄 수 있었어.. 꽁닥..꽁닥.....(헐레..벌떡....) 문을 열자...증말 이쁘구 쥑이게 빠진 아가씨가 나에게 윙크를 보내며 서 있는고야 "오빠가 나 불렀어?" 첨 보는 거시 반말을 해서 기분이 좀 나쁘기는 했지만 난 뽕간 상태여서..그런건 개의치 않았어.... 들어오자마자...샤워를 하더니....수건두 하나 걸치지 않고 침대로 용감하게 '걔'는 들어왔어.... 아....너무 떨린다... 포르노를 1000편두 더 봐서... 백문은 필여일견이고 백견은 필여일행이라....즉, 백번정도 보면 한번 한것 만큼은 된다구 평소에 신념을 가졌었는데...그게 아니었어.. 역시 백견은 불여일행이었어..... 포르노를 볼때는 태연하게 아이들에게 배우의 특징 설명부터 시작해서 내용의 단점, 체위상의 문제점. 페팅시의 기교에 대해서 나불나불~ 잘두 말하던 꾸미였는데..... 눈앞에 있는 알몸의 여인 앞에서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거야.. 아..이래서 경험은 위대한거로구나.... 이래서 꽁트란 사람이 위대한 철학자였고... 성경험이란 성스러운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경험을 해야 한다는 말이구나.. 그래두..꾸미는 머리를 탈수기에 넣고 짜내며 포르노에서 보았던 페팅장면들을 생각하고.....사알살~ 해보기 시작했던고야. 누가 그랬던가....여인은 움직이는 갈대고 끝내주는 쿠숀이며....한강의 유람선이라구...... 가슴에 사알짝 손을 댔을때 그 감촉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까.... 교회두 않다니는 꾸미는 하나님께 감사하기 시작했어... "하나님..감사합니다....이브를 맹그러 주셔서..결국, 제가 이런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니..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실전의 페팅은 한마디로 탐험이었어..... 진정한 미지의 세계에의 도전......아무리 차자다녀도 다 다닐 수 없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의 항해...... 꾸미는 차츰 자신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래..이거였어.... 이렇게 하니깐 뽕 가던디...영화에선... 틀림없었어....여자의 입에서 달짝지끈한 교성이 터지고.. 꾸미는 씩씩하게 돌진해 들어갔던거야....... 성은 바로 눈앞에 있었고...무기는 충분했으니깐.... 그래...바로 이맛이야.......얍얍얍!!! 그때, 그녀의 한마디..... "아니..버얼써~...에게.....조루자나..." 흑흑흑......실전은 역시 어려웠던거야...... 꾸미는 진정한 탐험은 해보지도 못하고...고수동굴 앞에서 그만 주저앉고 말았던고야.....그리고는 결심했지. 낭중에 보자....빠드득.... 그후로 피나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꾸미는(이쯤에서 피를 닦구) 결국은 베테랑이 되었는데.....이젠 다른 문제가 생겼던고야... 이제 겨우 28인데....사람들이 70대로 보는고야...에고..깨갱..,, 성을 남발하는 자에게 벌이 있을지니....가죽이여..털이여...늘거버려라~~얍! 꾸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옛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총각을 고수하겠다던 자신의 생각을 지키고 싶었던고야... 그래서, 여우같은 마누라와...백년해로하면서 돈 않들이고 마니마니하고.....같이 머리가 하얗게 되구 싶다는 생각 때문이지. 내 머리를 돌리도~~~~ 내 가죽을 돌리도~~~ 아구....깨갱~~~ == 정신나간 꾸미가 올립니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