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dekim (김동언) 날 짜 (Date): 1993년04월12일(월) 22시04분25초 KST 제 목(Title): 첫 포스띵. 이것 첫번째 포스팅인데 잘 될지 모르겟네요. 혹시 이미 들으셧더라도 재미있게 읽어 주십시요. 직장동료에게 들은 이야기: 한 여름밤에 삼대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가 나란히 한방에 자고있었읍니다. 그런데 한참뒤 손자가 목이마른지 일어나가지고 주전자에 있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벽을 아주세게 "딱" 하고 치더니 다시 자더랍니다. 조금 후 이번엔 아버지가 일어나더니 물을 한모금 마시고 또 벽을 "딱" 하고 치더니 다시 자더랍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와 아들이 그러는것을 보고 이상해서 자기도 일어나서 주전자의 물을 한모금 마셧읍니다. 마시자마자 벽을 "딱" 소리나게 쳤지요. 그런다음에 한말. "야 이시끼들아 물이 뜨거우면 뜨겁다고 말을 해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