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Hillary (남편은대통령) 날 짜 (Date): 1993년04월05일(월) 20시24분31초 KST 제 목(Title): 남성들..그 속성..그러나 희망. 적지 않은 남성들과 대화를 해봤구... 이야기를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남성들의 그까만 속마음을 정말 알수 없다는 겁니다... 이건 조타는 얘긴지 싫다는 얘긴지 정말 알수 없어요.. 일반적인 남자분들의 경우지만 처음에 느끼는 인상과 시간이 좀 지나고 친숙해진 담에 느끼는 인상은 천지 차이라는 거지요.... 그 첨에 느낀다는 인상은 머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듬직하고 신사다운 머그런 한국적인 상 ... 머랄까 왠 양복광고에 나오는 한국신사가 따루 없지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면 이건 왠 변강쇠..... 흠...물론 나중의 인상이 머 좀더 자극적이구 동물적이라서 결혼할 맴두 없는 사람이지요.. 흐흐흐 그래서 그 변강쇠같은 사람은 질색이지요.. 흐흐흐흐 ........ 또한 첨에 만나서는 자기가 무신 최고의 매너맨인것 처럼 예의 바르고 친절하지요..이거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무식하고 딱딱하고 그 권위주의 윽... 또한 첨에는 여자를 무슨 공주 대하듯 하지요...이거 또 왠걸... 갈수록 여자는 남자를 위해 있는 존재인양, 아주 하찮게 보지요... 마지막으로 첨에는 인생이 어쩌고 삶이 어쩌 그러면서 있는 폼 다잡구 자그마한 불의에도 분노하는 양하다가 왠걸..갈수록..이건.. 흔히하는 말이 역시 진리구나 하고 느끼지.."남자덜은 다 똑같애" 에......혹자는 술먹구 한소리에..하면서 모든걸 얼렁뚱땅 하지만... 술먹구는 그래도 되는거래요 ?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어요.. 왜냐면 내가 아는 많은 남자들이 그렇지 않다는걸 나는 아니까요.. 또한 난 모든 여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도매급으로 넘기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는 여자라는 자체에 깊이 감사합니다. 흐흐흐흐..... 먼소리야 ????? -트라이엄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