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글 쓴 이(By): Victory (�訶諸す激强�)
날 짜 (Date): 1993년03월14일(일) 11시00분54초 KST
제 목(Title): 동근이 형..... 성인용..애들은 가라..

아이들은 여기서 Q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그냥 나가 주시와~~~요...

요즘 키즈의 분위기가 쳐지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 하나 함으로 

그 좋던 분위기 다시 살려 볼라 합니다.....



    모 대학 모학과에 한쌍의 소문난 커플이 있었어요... 항상 둘은 

붙어 다닐 정도로 사이가 좋았어요... 여자 나이 20살 남자는 거 보다

두살 위였지요...  여자가 대학 일학년 들어가서 오리엔테이션 가서 둘은

첨 만났어요... 여자이름은 은정... 남자이름은 동근 이라 했어요...

아무래도 써클을 빙자해서 만나기 시작 했으니까 한국에서 흔히 하는 식으로

남자는 그냥 "은정아" 그랬구 ..여자는 "동근이 형" 하고 항상 불렀어요...

    그렇게 좋은 관계속에 한 이년 사귀다 남자가 졸업하게 되었어요...

남자가 졸업을 했어도 둘의 관계는 순조로왔지요... 근데 이 좋던 관계가 

하루 아침에 깨졌어요... 여자가 우리의 동근이형이 졸업한 후로 다른 남자를

은밀히 만나구 있었던거에요...  머 그렇다구 누가 생각하듯이 야릇한 관계를

서로들 가진적은 없었지요... 동근형과도 그 다른 남자와도 그 짜릿한 관계는
 
안 가졌어요... ( 정말 요즘 젊은 사람들 같지 않죠.)

    동근이형이 은정이가 다른 남자와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건 은정이로 

부터 그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받고 나서 였어요... 그 담부

터는 동근이 형은 은정이를 만날 수 없었지요..왜냐니까,, 은정이가 만나주지

안는거에요...

    마침내,, 그 기다리던 결혼식이 성대히 치뤄졌구... 은정이와 다른 남자

는 신혼 여행을 가게 낮지요...헌대,,, 은정이의 엄마는 신혼여행 가는 딸이

안심이 안낮어요... 거 왜 첨으로 안 하던걸 시도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울까?

하는 걱정에서 지요...  신혼여행 가기 전날 물론 단단히 교육을 시켰지만

그래두 부모가 자식 걱정하는 심정이란,,,,, 할 수없이  은정이 엄마는 신혼

여행가는 딸을 몰래 따라 가기로 하고는 딸이 예약한 호텔방 바로 옆방으로 

방을 잡고 밤이 되기만 기다렸어요.... 

    한편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우리의 동근이 형은 그 동안 이 결혼을 막을

라구 했으나 실패하자... 업질러진 물 다시 담을 생각으로 신혼여행지로 따라

갔어요... 역시 방을 은정이 부부의 옆방에 잡았어요 ( 은정 엄마가 잡은 반
 
대 쪽 사이드에,,,  즉,, 은정이 부부의 방을 사이에 두고 양 옆방에 은정이

엄마와 동근이 형이 방을 잡았지요.) 역시 동근이 형두 기회를 잡아 어떻게

할라구 기다리고 있었어요,, 두문불출하고,,,,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밤이 되었어요.. 한쪽방에는 은정이 엄마가 숨

을 죽이고는 혹시나 딸이 실수 하지않나 귀를 벽에 대고 ......

또 다른 방에서는 동근이 형이 숨을 죽인채 귀기울이고 있었어요...

    은정이와 신랑은 샤워를 끝내고 서로 앞날을 얘기 하며 그 성(?)스런 일

을 치루기 위한 어떤 준비 작업(?) 같은 짓을 계속 하고 있었지요..

드디어 신랑이 은정이의 위에 올라가서는 땀을 내기 시작 했고,, 은정이도

여지없이 달아 올랐나봐요...첨이지만 작게 신음 소리를 냈어요... 이때

까지 기다리던 그 소리를 들은 동근이 형의 눈에서 불똥이 튀었어요..

 열을 받을대로 받은 동근이 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은정이 부부의 문을 

박차고 들어갔어요... 이때  신랑의 밑에 깔려 있던 은정은 남편의 어깨 너머

로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동근이 형을 보더니 놀란 나머지,,,,,,,,


     " 동근이 형..."  하고 짧게 그렇지만 명확한 소리로 내뱉고 말았어요..

이때 다른 방에서 숨죽이고 있던 은정이 엄마 역시 놀란 토끼눈을 하고는 

들어 오면서... 한마디 하는거에요....






















  " 아참, 이 사람 사위 위 아래두 구별 못하나, 아래가 아니구 위야....
?????????????"  .......






    흐흐흐...여기서 이야기의 해설이 조금 필요할 것 같네요,,, 아니 

힌트를 드리지요 머....은정이 엄마는 무슨 소리를 듣고 이런 황당한 소리를..
  
"동근이 형" 을 빨리 발음 해 보세요...... 





 정답::::  동근이 형 = 동근형 = 똥근형 = 똥구녕...??????????


  If you have any question, then mail me........



빠이~~~~~~~                                  - 승리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