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Renoir (르놔르~) 날 짜 (Date): 1993년01월31일(일) 19시52분11초 KST 제 목(Title): 잠보~ 내 어렸을적 짝은 엄청난 잠보였다. 어느날 그는, 잠보: 선생님, 잠이 와서 세수좀 하고 와야겠는데요. 선생님: 그래 녀석, 기특하구나. 어서 다녀와라. ...... 그런데, 그 친구는 세수를 하고 와서도 계속 잠만 자는 것이었다. 선생님: (분필을 그 친구 이마 정 중앙에서 2cm빗겨난 곳에 정확히 던지면서) 야~ 너는 세수를 하고와서도 잠을 자냐? 그러니까 그가 하는 말... 잠보: 어머니께서, 잘때는 씻고 자라고 하셨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