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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93년01월26일00시49분24초
제 목(Title): 공포의 질투

어느 집에 3살짜리 꼬마가 있었다.

그 꼬마에게 곧 동생이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이 꼬마는 엄마의 부른 배를 보면서 속으로 

"도대체 나도 않주고 뭘 먹었기래 저렇게 배가 나왔담!"

드디어 하루는 이 꼬마가 과감하게 용기를 내서 엄마에게 물었다.

꼬마 : 엄마, 엄마 뱃속에 뭐가 있어?

엄마 : 여긴 예쁜 네 동생이 있단다.

그러자 꼬마가 밖으로 뛰쳐나가며 울었다.

그 친구들이 이 꼬마를 보자 "얘, 너 왜 울고있니?"

그러자 꼬마가 덜덜 떨며 말한다.

"우리 엄마가 내 동생을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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