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Renoir (르놔르~) 날 짜 (Date): 93년01월22일13시06분56초 제 목(Title): 수퍼맨의 죽음--수퍼마ゼ아저씨의 죽음이 아님... 으왕 흐어어어엉 엉엉~ 수퍼맨이 주거따... 엉엉~ 이럴 수가 업써요...으허엉~ 지난 10월쯤에 음식점에서 Table나기를 기다리다가 일본잡지에서 "수퍼맨이 주거따~" 라는 기사를 봤었걸랑요... 당시엔 일어 실력도 딸리고 그래서 별로 느낌이 업서꼬, 또 midterm이다 final이다...바쁘고 그래서 NewBury Comics가튼데도 별로 못가봐써꺼덩요... 기숙사 바로 아빵에 사는 애가 문 앞에다 "Superman is dead!!!"라고 크게 써 부쳐썼는데... "수퍼마ゼ 아저씨가 주거써?" 하고 그냥 지나쳤었어요...으허어어엉... 오늘 오후에 정말 오래간마네 샤핑을 하고 돌아오다가 잠시 New Bury Comics 엘 들렸어요...심심해서... 그런데 어떤 잡찌가 딱~ 누네 드러오는거 이뇨...잉잉잉~ 제모기 "The Death of Superman"이었구요... 루이스가, 피를 엄청흘리고 주근 수퍼맨을 무릅에 돕혀놓고 서럽게 우는 장면이 보이더라구요 글쎄...엉엉... 50~60페니지는 족히되는 만화 였는데, 더이상 참을 수가 업써서 손에든 샤핑한 물건이 무거운 줄도 모르고 거기 서서 끝까지 일거따구요...허엉~ 그래도 양심이 이써서 자세히는 못일꼬, 빨리 대충읽느라 스토릴 다 기억은 못하지만......자꾸 컴 스크린이 흐려지네 흐어어어어어엉~~ 지하에서 나온 무지무지하게 빠르고 힘쎈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도 주꼬 수퍼맨도 피투성이가 되어서 주거써요... 루이스도 너무 슬퍼서 정신나가도록 울고요... 이럴수가...엉엉 억억~(이젠 모기 쉬어서 울음도 잘 안나오네...) 어려서부터 따돌림만 바꼬, 사랑하는 루이스에게도 사랑한단 말 한번 모타고 무시당하고... 그래도 그렇게 무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며 싸우고, 정말 아파하고 힘들게 사라왔는데... 수퍼맨이 그래도 얼마나 마음 약하고 감성적인데요...그러케 차칸 우리 수퍼맨을. 그러케 불쌍하게 주겼는지...자까 너 나와~ 나랑 부짜... 혼자 남은 우리 루이스는 어떠카구요... 어엉엉...불쌍한 루이스... ...... 잘 생각해 봅시다. 왜 작가가 수퍼맨을 죽였는지... 이제 세상은 악할때로 악해져서 더이상 소수의 선행으로는 지탱되어 질 수 없다는 교훈이 아닐까요... KIDS에 계신 모든 여러분... 우리 정신차리고 똑바로 앞을 봅시다... 점점 더 악해져가는 세상에 우리자신을 내 주지 맙시다... 이젠 우리 힘으로 세상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주역이므로... ...... 그런데, 수퍼맨이 없으니 이제 세상은 누가 지키지? 독수리 오형제도 없는 마당에... 이젠 최불암바껜 안나ㅇ네...엉엉... 부라미를 미꼬 어떠케 사라~ 흐어어어엉... ------------------------------------------------------------ ...MIT의 KIDS지기... Renoir E-mail: hpkim@athena.MIT.EDU Tel: (617)225-6214,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