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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claus (싼타클로스�€)
날 짜 (Date): 1995년10월16일(월) 19시12분24초 KST
제 목(Title): 비룡골의 전설 (1)



  이 것은 실화입니다. 비룡탑이 내려다 보이는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그 학교에 계속해서 내려져오는 전설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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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를 마치고 갓 3학년으로 복학한 우리의 신화적인물 P군은 대학생활

에 한참 새로운 재미를 붙여 나가고 있었습니다. 군대가기 전에 느꼈던 그

런 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생활이었죠. 공부도 매우 열심이었고, 후배들을

아주 아꼈었죠. 특히나 같은 3학년이면서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후배

들에게 특히나 인정많은 선배였습니다. 같이 술도 자주 마셨죠.

   여름 기말고사가 끝난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쫑강파티가 누가

말을 하지 않았어도 여기저기서 판을 열었죠. 우리의 P군도 여기저기 따라

다니면서 한 학기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성공

하였다는 어느 정도의 자축의 감각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P군은 술을 많이 마시면 취한다는 아주 당연한 진리를 

너무 가볍게 여겨버렸습니다. 밤 12시가 좀 되기 전에 P군은 세명의 후배

들에 의해 P군의 자취방에 옮겨졌습니다. 방은 물론 엉방이었죠. 먹다 남

은 밥그릇에 밥풀이 말라 붙어있고, 먼지 뭍은 숟가락이 양말밑에 깔려서

허리를 찌르고...

   후배들은 정신없이 떨어진 선배에게 이불만 간단하게 덮어주고는 걸음

도 총총히 또 술자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

   다음 날,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P군은 오후가 되어서야 학교후문에

그 부시시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어? 형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뒤돌아보는 P군에 눈에 K군이 보였고, P군은 어렴풋이 K군이 어제 술자

리에 함께 있었음을 떠올렸다. P군은 마침 잘되었다는 듯이,

   "어이고~ 머리만 좀 땡기고 괜찮아. 그런데 말야, 어제 누가 날 데려다

   ㅑ甦�?"

   "아마, Y군과 C군일거예요."

   "그래?"

   그 때부터 P군은 당구장아니면 도서관에 있을 그 들을 찾아 다녔다. 

------ 시간관계로 내일 2 부가 올라오겠습니다. 이만. ----

(으익~ 퇴근 버스 놓치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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