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jaeho (이 재호) 날 짜 (Date): Tue Jan 12 18:16:21 KST 1993 제 목(Title): 순악질 부인 순악질 부인은 무척 알뜰한(?) 사람이었다. 남편이 세상을 먼저 뜨자 부인은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서 부고를 내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드냐고 물었다.. 신문사 직원: 다섯단어에 2천원입니다. 순악질부인: 그럼 '순악질 사망' 이라고 내면 두 단어 값만 내면 되겠네요? 신문사 직원: 그건 안됩니다. 2천원이 기본요금이거 든요. 세 단어를 더 쓰세요. 순악질 부인이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순악질 사망 중고 자동차 팝니다" -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있는 내용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