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영민) 날 짜 (Date): 1995년08월12일(토) 12시21분47초 KDT 제 목(Title): 실화만 얘기함 5 나는 기숙사 생활을 한다. 그리고 매년 다른 기숙사 동으로 이사를 하기 때문에 짐나르는 것이 여간 큰 골칫거리가 아니다 올 학기 초 힘들게 나마 짐을 다 옮기고 방도 치우고 피곤해서 잤다. 방 친구와 함께.. 그나마 여자가 사용했는지 조금은 깨끗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전화가 와따. 나: "여보세요?" ( 비교적 이른 아침이라 거으 비몽사몽이었다 글구 여자네.) 상대방:"XX 있어요?" 나:(방 친구 이름이랑 얼추 비슷하길래) " 지금 옆에서 자고 있는데요." 상대방: (조금 당황한 어투로) "네?. 알겠습니다." 나: (왜 그러지).. 순간 번개처럼 문득 어떤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혹시 예전에 이 방 썼던 친구 찾는 전화 아닌가? --- 걸려온 전화는 여자였는데 또 찾는 사람은 여잔데 글구 난 남잔데 옆에서 자고 있다니이... 으 실수. *************************** 넌 가끔 내 생각하지? 난 가끔 딴 생각을 하려고 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