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글 쓴 이(By): KennyG (Kenny G)
날 짜 (Date): Mon Jan 11 02:20:49 KST 1993
제 목(Title): 식전에 보세요

시골 두메 산골에 사는 최불암이 읍내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한참을 가다가.. 차멀미를 했다.

   최불암  : 읍~~~읍~~~ 안내양! ~~~ 비니루 있수?

   안내양  : 자요..여기다간 국물만 뱉으세요.. 꼭~~~

   최불암  : 알았어~~, 빨리~~~~~

한참 국물만 뱉다가.... 으으으~~~ 안내양 이 건더기는 어떡하지?

┳ 안내양  : 건더긴 꿀꺽 삼키세요...
┃┃
   최불암  : 꿀꺽!!!! 윽끅  안내양? 읍읍..건더기가 목에 걸렸수..어떻게?...

┃ 안내양  : 그건 .. 그럼 국물을 마시세요....

건더기도 먹고 국물도 마신 최불암은 꺼억~~ 하고 트림을 하며
한 끼 식사값 벌었다며 좋아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