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onlyguy (월하마영)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15시52분57초 KDT 제 목(Title): '거세정진' 계속 비급을 받은 그는 책을 보고 수행을 하려 했지만 원래 이 책이 한글로 쓰여있는지라 아는 사람에게 중국어로 번역을 부탁했다. 번역본을 가지고 또 몇년 수행을 한 그는 다시 그 최강의 한국인에게 도전했지만 또 다시 깨지고 말았다. 이번에는 그가 화가나서 말했다. "(물론 중국어로) 아니 당신이 이 책을 갖고 공부하면 지존이 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 하고 따졌다. 우리의 고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혹시 그 책을 끝까지 읽어보았느냐 냐냐냐냐냐냐 (또하냐)" 했더니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끝까지 읽어보라고 했다. (애구 너무 길다 빨리빨리 하자) 그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책의 마지막을 펴보니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금일이래 거세정진야' 하고. 그는 고민에 빠졌다. 예로부터 무술의 극치는 여성하고 통한다고는 했지만 (동방불패를 보신 분은 알것임) 어찌 명예를 위해서 남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할 것인가. 고민에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는 남성을 버리더라 도 최강이 되는 길을 택했다. 거세한 것이다. 거세후 그는 시키는대로 열심히 수행 했다.(정진) 몇년이 지난 어느날 다시 한국에 온 그는 그 한국인고수에게 도전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또 깨지고 말았다. 그는 분하고 억울해서 따졌다. (물론 대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까불면 맞으니까) 왜 시키는대로 거세정진했는대도 최강이 못되느냐 고.... 우리의 잘스러운 한국인 왈 "거참 이상한 일일세. 어디 그 책을 가져와보게" 번역본에는 분명 '거세정진'이라 씌여 있었고 이상하게 생각한 그가 한국어로 쓰여진 원본을 보았을 때 그만 까무러치고 말았다. 원본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 x 빠지게 열심히 해라 !" 이 우스개 소리가 전하는 메세지는 절대로 우리 민족의 우월함을 과시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단지 원서를 보고 공부해야 제대로 된 학문을 얻을 수 있다느 교훈을 주고자 함이 아닐까요... 달빛아래 악마의 그림자 ... 월하마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