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hyunyi (도깨비)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08시21분01초 KST 제 목(Title): 수세미.. 오래전에 나온 얘기라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재미로 적어봅니다.. 목욕탕에서 일어난 이야기지요.. 어느날 아부지가 꼬마를 데리고 목욕을 하러 갔어요.. 한참을 잘 씻다가.. 아부지는 꼬마의 이상한 눈초리에 꼬마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니.. 이게 왠걸..! 꼬마는 아부지의 거길 뚫어지게 쳐다보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부지:야..너 왜 그러니.. 목욕하다 말고.. 꼬마 : 이게.. 뭔데�? 아부지:어... 이거...? 음.... 아~ .. 수세미지...(씨익) 꼬마 : 얼마하는데? 아부지:음.. 300원 줬다... 다음주에 꼬마는 아부지가 바빠서 엄마랑 목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건 또 왠겁니까? 전에 본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좀 어딘가 다른 것 아니겠어요? 꼬마의 뜨거운 시선을 견디다못한 엄마는... 엄마 :뭐....하..니..? 꼬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수세미지! 엄마 :(당황해하며)으응.. 그..래... 수..세..미... 맞다..! 꼬마 :엄마는 ... 얼마줬는데..? 엄마 :음..250원.. 줬지. 꼬마는 이상했습니다.. 같은 수세미인데 가격차가 생기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한참을 고민하던 꼬마는 50원의 차가 생기는 이유를 .. 나름대로 3가지로 알아냈지요.. 1.엄마 수세미는 너무 닳아서 찢어졌기 때문에..더 싸다. 2.아부지 수세미는 손잡이까지 달렸다. 3.게다가 손잡이를 누르면 퐁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