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ansan (곰돌이) 날 짜 (Date): 1995년01월13일(금) 15시52분45초 KST 제 목(Title): [실화] 미팅에서 생긴일. 윗분중에 미팅이야기를 하시니 대학 3학년때쯤 있었던 미팅이 생각나는군요. -------------------------------------------------- 때는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너도나도 할것없이 자기네 축제는 물론 남의 축제까지 찾아다니며 한건 올렸다고 무용담을 널어놓던 시절. ㄱ 대 (때로는 K대라고도함) 국문과 여학생들과 미팅을 하게 되었다.(물론 ㄱ 대의 소문은 들어 기대는하지 않았음) 친구와 단둘이 적지(?)에 보부도 당당히 가서 무슨 로타리 라든가 하는 부근 카페에서 조우( )를 하였는디.... 이상은 징말 말못해. 징말 아니올시다 였다 (지금은 필자는 인간이 되어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나쁜버릇이 없어졌슴) 그래도 예의는 차려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으로 여러가지 설문조사(가족,취미등등)를 위주로 설( )을 풀어 드렸다. 한참을 풀고 있는디 --- 아뿔사 --- 상대편 여학생들이 말을하는 나는 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옆친구를 보고 있는 것이다.그것도 황당한 표정으로. 그래서 고개를 90도 우측으로 돌려 보이 이게 왠일 미팅역사에 전대미문( )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친구는 꾸벅 꾸벅 색색~~~ (아직도 그친구는 자신이 잠을 잦다는 것은 고사하고 졸은것 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슬픈 실화가 있습니다) --------------------------------- 편안한 산 안산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