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yborg ( ~금연~) 날 짜 (Date): 1995년01월04일(수) 18시50분36초 KST 제 목(Title): 임승권 [고전]그때를 아십니까?3 >> 허큘레스의 슬픔 2- 1 화 << 제 1 장 ( Chapter 1 ) <- 이 단어 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환희의 순간....! ------------------------------------------------------------- 까마귀가 지저대는 한가로운 오후 였습니다.. 날씨는 신경질 날 정도로 나게 좋은 평화로운 오후 였습니다.. 우리의 호프 슈퍼 16-E 맨 이준혁은 집안에서 할일 없이 주체할 수 없는 몸을 뒹굴이며 지딴엔 명상에 빠졌다지만 졸고 있었습니다.. " 아함... 케텔에나 가볼까나..정보화 사회를 앞서가려면..." 케텔 대화방에서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려서 욕짓거리 하게 만들고 캡춰해서 시삽에게 꼬발르는게 그의 정보화 사회 였습니다.. 컴퓨터의 본체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버튼을 " 탁 " 하고 켰습니다.. 모니터엔 " 현 대 슈 우 퍼 16-E ! ! " 라고 나오고 깡통찌그러지는 소리와 함께 A 드라이브의 도스를 읽고 이야기 디스켓을 집어 넣었습니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2개 있다는걸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의 컴퓨터는 앞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상당한 스피드를 자랑 했습니다.. 이야기의 I.EXE 를 친후..화면이 반으로 갈라지기 시작할때 그는 언제나 집의 식당으로 가서 점잖게 식사를 합니다.. 식사후 중후하게 커피를 한잔 마신뒤에 방으로 들어와서 모니터를 보면 화 면의 3분의 1쯤 갈라졌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모니터를 보고나서 샤워룸에가서 가볍게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거실로 가서 오후의 낮잠을 청합니다.. 지저귀는 까마귀 소리에 깨서 이준혁은 방안으로 들아갑니다.. 드디어 !!! 화면이 거의다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언제나 역사적인 순간이 었습니다.. 저번엔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화면이 다 갈라지는 순간 이준혁은 주먹을 불끈 쥐고 이얍! 하고 기합을 넣습니다..이제 완벽히 이야기가 뜬것입니다.! 오늘은 진짜 빨리 됐어.. 드디어 케텔 접속에 성공했습니다.! >> 새로 도착한 편지 5 통 이 있습니다 << " 하하..나의 인기란..." 편지 내용은 언제나 " 이 개자식아 죽을래 ~ " , " Fuck you 다 "로 시작되는 메일이었습니다.. 이준혁은 비웃음을 내뱉고 " XX 님진정하세요" 란 제목으로 편지를 씁니다..그러고 내용은 진정이고 나발이고 야이 GAESEKI 야 !!! 이런 JOT 같은 SEKI 가 하면서 ( 전 문화인이라 욕하는것은 묘사를 못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친절하게 답장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언제나 꽁짜인 공개 자료실로 달려갔습니다.. 그 평생 엎로드라곤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이것은 그의 인생철학과도 연결되는 일이 었습니다... 오직 다운 로드 입니다.. 공개자료실란에가서는 계속 F 키만 눌렀습니다... 공개 자료실엔 " VGA 유져만 보세요 !! 진짜 좋은 유틸 !! " " VGA 용 IC-NET 접속 에뮬레이터 " " 허큘가진놈은 보지도마 " 이런 것만 엎로드가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 잘난 세진 키보드를 얼싸안고 울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혁명적인 사건이 났습니다.!!!! 이준혁의 두눈은 공개 자료실 한 번호에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 허큘레스를 VGA 로 에뮬레이트 해줍니다 ! " " 이런...이것은...신이 내린 선물인가...!! "그는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당장 dn 를 눌렀습니다 !! ENTER 도 두번이나 쳤습니다.. 그 순간 일명 " 죽음과도 같은 공포" 라는 준혁이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준혀가 ~~ 공부하지 ? ..엄마 들어간다아 ~ "하고 살떨리는 목소리가 들린것 입니다..이준혁네 집에서는 맘놓고 놀 수 가 없습니다. 예전엔 집에서 놀다가 갑자기 문소리와 함께 " 준혀가 ~~~ " 하는 온몸이 얼어붙는 목소리를 듣고 놀러운 친구들은 모두 불끄고 포복을 한뒤 뒷문으로 기어나간적도 있습니다.. <- 진짜 사실임 이 상황에서 쓸데없이 전화세를 낭비하는 자랑스런 아들을 엄마는 그냥 둘 수 없었습니다.....라이트 훅이 안면을 직타해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이 준혁은 재빨리 전화선이랑 컴퓨터 플러그를 뽑아버리고.....책상으로 몸을 돌려서 책을 폈습니다.. 병신같은게 HOT-WIND를 폈습니다..그만큼 당황했던 것이죠... 어머니는 " 무슨 공부 하니 ~~ " 하고 다가오셨습니다.. 이준혁은 화제를 돌렸습니다..." 엄마 응석이는 너무 착한거 같아.." 등등 얼렁뚱땅 넘기고...결심을 했습니다.. " 내일은 그 프로그램을 꼭 받아오리라 ! 자랑스런 현대 슈퍼 16-E에 드디어 빛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리라.! 환희의 순간이 었습니다.. /------------------------------------------\ |~~\_____/~~\__ | | and I say 'yes' U R wonderful tonight~~ |_ _ _ _ _ _ _ \______====== )-+ | cyborg@kids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