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12월22일(목) 05시17분55초 KST 제 목(Title): [공포특급] 6. 화장실의 귀신 [공포특급] 6. 화장실의 귀신 아파트에 사는 여중생 하나가 어느날 밤에 머리를 박박 감고 있는데 그날따라 머리숱이 너무 풍성하게 느껴졌다. 머리를 다 감고 난 다음 방으로 들어와 드라이로 말리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똑, 똑, 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히 수도꼭지를 꼭 잠갔는데도 계속 들려왔다. 그래서 조심조심 화장실 문을 살며시 열었는데, 뭔가 검은 물체가 천정에 거꾸로 매달린 채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년아, 머리를 감겨줬으면 말려도 줘야지!" !+++!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