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12월17일(토) 02시44분02초 KST 제 목(Title): 토끼눈이 빨간 이유... 는 견우와 직녀 땀시 그런겁니다... 잘 이해가 안되세요? 그럼 토끼눈이 빨간이유가 견우와 직녀 때문이란걸 지금 부터 과학적이고도 논리적으루다가 차근차근 자세허게 말씀드릴께요... 칠월칠석날이 되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견우와 직녀를 위해 까마귀와 ... (음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끙.. '작'이 까친가요?... 어쨋건..).. 들이 다리를 놓아주는데 그중에 까마귀 한녀석이 졸은 겁니다.. 그래서 한국영화의 한 장 면처럼 달려오던 견우와 직녀중에서 직녀가 하필이면 그 녀석을 디뎠다가 떨 어지게 된거죠... 나풀나풀 떨어지다가 첨벙하고 빠진곳이 선녀탕인데 거기서 또 옷이 벗겨져서 물살을 따라 하염없이 흘러가는 거예요... 그 날개옷을 지 나가던 나뭇꾼이 주워서 선녀한테 그랬죠.. 내가 당신옷을 주웠으니 나랑 같 이 살자...그래서 애들 낳구 오손도손 사는데 아이들이 자라서 방이 더 필요 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도끼자루를 매구 방을 만들 나무를 하러 '랄라룰루'하 면서 산으로 올라갔는데 호랑이가 '어흥'하구 나타나더니 '떡 하나주면 안잡 아먹지..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떡을 한개 줬더니 '떡 하나 더주면 안잡아 먹지..'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떡을 자꾸 주는데 이놈의 호랑이가 마지막 떡한개를 먹으면서두 영 양이 차질 않는 눈치잖아요.. 그래서 걸음아 나 살려라 하구 도망을 쳤죠. 한참을 달리다가 기력이 다해서 넘어진 곳이 콩밭이 었어요.. 거기다가 코피 까지 터지구... 근데 손에 닿는게 콩깍지라 주섬주섬 두 주먹 가득히 콩을 따가지구 코피를 질질흘리면서 걷는데.. 당도한 곳이 흥부네집이였어요.. 불쌍한 모습의 나뭇꾼을 본 흥부는 착한 마음이 발동해서 나뭇꾼의 코피를 멈추게 정성껏 치료를 해줬죠.. ( 코피가 정성을 다한 치료가 필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래서 나뭇꾼은 고맙다는 표시를 하구 싶은데 가진게 콩뿐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 콩들을 흥부에게 주었죠.. 흥부는 배가 고프니 그냥 콩죽이라두 쑤어먹으려는데 마누라가 한사코 심자는 거예요.. 그래서 그 콩을 심었더니 하늘 높은줄 모르구 자라는거예요... 그래서 하루는 흥부가 그 콩줄기를 타구 구름위까지 올라갔는데 거인의 성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는 거에요...그래서..밤이되길 기다렸다가 거인몰래 그 거위를 훔쳐왔죠.. 그래서 흥부는 부자가 됐는데 하루는 흥부마누라가 하는 말이 날마다 저렇게 황금알을 낳는데 뱃속에는 얼마나큰 황금덩이가 있겠느냐 하루에 한개씩 알을 얻을 게 아니라 배를 갈라 왕창 꺼내자구 그랬죠.. 근데 그 말을 마당에서 모이를 쪼던 거위가( 거위두 모이를 쪼나요..? 어쨌건..) 그 흥부마누라의 말을 들 은거죠.. 그래서 다리야 날 살려라 도망을 치다가 어느 연못에 당도를 했는데 갑자기 백조가 나타나더니 .. 아이구 내 새끼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 거 위는 아.. 나는 백조였구나.. 라구 깨닫게 된거죠..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 내고 있는데 지나가던 왕자가 그 백조를 보고 아이구 이쁘다 뽀뽀.... 그러면 서 백조입에 뽀뽀를 '쪽'했는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그 백조가 콩쥐루 변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둘이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는데.. 어느핸가 갑 자기 그 왕국에 쥐들이 들끓기 시작하는 거예요... 근데 어느 대신이 옆나라 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쥐를 퇴치하는데는 대빵이라구 그래서 그 피리부는 사 나이를 초빙했죠.. 그래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삘리리삘리리 하구 피리를 부 니까 쥐들이 사나이를 쫓아 모이기 시작하는데 콩쥐두 '쥐'라서 그 피리소리를 듣구 피리부는 사나이를 쫓아가기 시작했죠.. 근데 한참 잘 쫓아 가다가 어느 웅덩이에 빠지게 낮는데 그게 용궁으루 통하는 동굴이었어요... 한참을 정신 없이 떨어지구 있었죠... 한편... 용궁에서는 용왕이 미녀들을 둘러앉혀놓고 '미스김 한 잔 따라봐...'하면서 술을 마시구 있었는데 문득 위를 쳐다보니 뭐가 떨어지구 있는데 나풀거리는게 여자 치마드라 이겁니다.. 그래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콩쥐를 받은 거까지는 좋았는데 그 때 허리를 삐긋한게 도져 서 완전히 몸져 눕게 되버렸죠.. 그래서 의원을 불러왔더니 여기저기 집적집 적 만져보구 두드려보구 그러더니 이병엔 토끼간이 특효라는 겁니다.. 그래서 별주부가 토끼간을 가져오라는 특명을 받구 뭍으루 나왔죠.. 천신만고 끝에 토끼를 만나서 같이 용궁구경가자구 꼬시는데.. 토끼 왈.. '히히히.. 내가 우 리 할아버지처럼 멍청한 줄 아냐... 너 네간이 필요해서 그런거지... 내가 다 안다.. 하지만 네 정성이 갸륵하니 저기 보이는 나무까지 경주를 해서 네가 이기면 용궁을 갈 필요없이 여기서 내 간을 꺼내주마' 그랬걸랑요.. 그래서 경주를 하게 낮는데.. 토끼가 한참 달리다 보니 별주부는 아직두 출발선앞에 서 낑낑대는 거예요.. 그래서 한 숨 돌리구 가자하구 주저 앉았다가 깜박 잠이들구 말았죠.. 한참을 코골면서 자다가 어찌나 코고는 소리가 컸던 지 자기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번쩍 눈을 떴는데... 별주부가 벌써 나무근처 까지 가있잖아요.. 그래서 꿈인가 생신가 하구 눈을 마구부볐거든요... 그래 서 눈이 빨개졌죠..... 이제는 토끼눈이 빨간이유가 견우와 직녀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시겠죠?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