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mrjung (슬픔고인눈빛~~) Date : Mon Nov 23 10:12:54 1992 Subject: 환상저긴 라이브쇼... 히히..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 대전에 계신 만장하신 신사 숙녀 여러분... 이사실을 아시나요?? 대전에는 환상저긴 커플이 한쌍 있습니다. 커플이라구 해서 그냥 남녀 한쌍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이들은 동성이예요. 우히히 그것은 바로요... 아니.. 참 제가 이런거 써따구 해서. 절때루 그분들 차자가서 싸인을 요청하는 일은 업낄 바래요.. 그분들 팬관리는 아마 안할껄료. 우헤헤헤.... 자아아아... 그것은 바로... 히히.. 기막힌 목청의 노래와... 유연한 몸짓을 온몸으로 발산시키는 춤이래요.. 이 둘이 합치면 아마 아무거뚜 겁날께(?) 업쓸꺼예요.. 흐흐 아마 대전에 제가 폭탄을 던지고 과학원이 없어진다 해도.. 두리서는 굴머죽찐 아늘껄료.. 한명은 노래하고 한명은 춤추믄 되니까요.. 이건 모.. 보통실력이 아니라구요... 보컬은요.. 연세가 꺼꺼진 50을 너므셔꼬 저보다 연약하구 말라찌만.. 무드하나는 캐비구요.. 노래에는 온갖.. 감정(<--이말이 이러케.. 보잘것 업씨 느껴지다니) 이 그대루 사라이따구요. 춤추시는 부는요 이제 갓 알을 깨구 나온 햇병아리예요. (히히) 그부네 춤 솜씨는 이루 말루 설명할쑤가 업써요... 아... 바바리코트... 바바리코트를 따아악 제치구 돌리는 그 허리는.... 으... 으.... 모 거의 뼈대업는 무너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참.. 특이한건요 춤에다가... 색따른 테크노를 감미시킨다는 거예요.. 이름하여 테크니칼 허리춤... (우히히히히.. 배꼬비야) 근데 그거 개인교습두 하나??? 얼마전 해머의 공연에 가려져 눈에 띄이지 안나찌만 그분드레 디너쇼는요.. 서울 대학로 모 공연장에서 아주 성황리에 벌어져땁니다... 게스트로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포시스터즈가 출연해꾸요.. 이 공연은 거의 초 현대적인 감각에 마초.. 리모콘으로 이루어져씁니다. 대단한 공연이어써요... 아.. 중요한거.. 하나... 그 그룹(?)의 이름은요.. 바기와 너라.... 이래요... 히히.... 절때루 식땅에서나 화장시레서 만나셔두 아는체 하시믄 안돼요.. 아라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