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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ubble ()
날 짜 (Date): 1994년10월09일(일) 10시37분59초 KST
제 목(Title): 목사와 안수기도...


안수기도를 기똥차게 잘한다는 목사가 있었다.

하루는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떤 여관에서 하루 묵게 되었다.

그날밤, 여관집의  외동 아들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대굴, 대굴 구르다가

혼절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본 목사는

"걱정 마십시요. 이까짓 배탈, 저의 안수기도하나면 씻은듯이 낫습니다."

라고 하더니 밤새도록 안수기도를 하는것이다.

정신을 잃은 소년은 아침무렵 결국 숨을 거두었으며

아침에 우연히 이 소식을 듣고 온 의사가 시신을 살펴보더니

"급성 맹장염이군요. 어젯밤에 저를 부르셨으면 간단한 수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것인데.."

그러나 그 목사는  "할렐루야! 소년은 천국에 갔습니다. 어찌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까?"라고 외쳤다.

그말을 들은 여관주인은 "할렐루야! 제 아들을 천국에 보내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도 목사님을 천국에 보내드리는것으로 이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외친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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