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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climber (산에 가다)
날 짜 (Date): 1994년09월30일(금) 20시42분28초 KDT
제 목(Title): 그림 그리는 수녀



 이 수녀 얘기는 알랑가 모르겠네...

  수녀원에서 태어나(?) 수녀원에서 자랐기 땜시 한번도 수녀원을

 벗어나 본적이 없는 수녀가 있었다는 군요�..

  그 수녀에게 특별한 재주가 있었으니, 그것은 그림을 무척 사실적으로다

 잘 그린다는 거였습니다..

  그래, 수녀원에 있는 낡은 벽화들 개비하는데 공을 세웠는가 하면, 새로 그린 

 그림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군요..

  수녀원에 새로 지은 건물의 벽화를 이 수녀가 또 그리게 되었는데, 날아다니는

 아기 천사의 모습이 참으로 살아 움직이는듯 했는데..

 그러나,  그 벽화를 공개하던 날, 다음과 같은 지적을 받데 되었죠..

  "그림은 참 좋은데, 무엔가 빠진것 같으이... 참 아쉬워"

 그 수녀는 그 빠진게 무언지 알 수가 없는 것은 당연..

 동료 수녀들을 붙잡고 물어 보아도, 빙긋이 웃기만 할뿐.. 난감...

  한 수녀가 그 화가 수녀가 딱해 보였던지, 
 
 " 그 걸 알고 싶으면,  문지기에게 가서 물어보거라"

  문지기는 알다시피, 수녀원에서 유일한 남자...

  그래 그 문지기를 찾아갔는데,  문지기는 또한 참으로 난감...

  두번 세번, 무려 열번을 설명을 해줘도 그런게 있다는게 도무지 상상이 안가고,

  그게 모양이 어떤지도 도무지 상상을 못하겠다는 거라..

 그 문지기, 참을성없이
 
   그걸 꺼내놓고 그리게 했단다...

 다음날 수녀원 전체의 수녀들을 모아놓고 자신있게 그 그림을 공개했는데....

  앞쪽의 젊은 수녀들은 갚자기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히는데.. 뒤쪽에

 모여 있던 나이든 수녀들이 수군거리는 거다...














              " 앗! 저건 문지기 것인데.. 근데 왜이리 크지 !! .."





   




   그 수녀는 상당히 미인이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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