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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2003년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10시 27분 27초
제 목(Title): Re: 재탕]용산오면서.. 들은 짧은 대화...


"한국분이세요?"
하니 베트남사람이란다.
알고보니 한국태권도 사범부인인데 남편이 작고하고 ...
딸내미가 영어해서 택시불러다 줬다. 남편제자인 태권도 국제사범 브랑스인.
10개월뒤 알고보니 그 아줌마가 마누라하고 이곳에서 젤 친한 친구의               
시어머니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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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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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각없이 읽다가 전혀 해석이 안되 너무나 당혹해 했다.

1. 딸내미가 그 아줌마인가?

2. 남편작고한 베트남 여인이 그 아줌마인가?

3. 암튼 그 아줌마가 딸내미라면 그 남편제자인 국제사범 프랑스인의 

마누라라는 것이고 "마누라하고"는 마누라고 의 오타인가??

4. 3의 해석이 맞다면 그 딸내미라는 분이 그렇게도 나이가 많아 글쓴

   분의 친한 친구의 시어머니란 뜻인가?


물론 정답은 다음과 같다.

그 아줌마가 (바로 내) 마누라하고(마누라와) 이곳에서 젤 친한 친구의
시어머니더군.



썰렁한가요? 흠.. 제 개그는 "도레미 트리오"입니다.

왜냐구요? "웃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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