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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salsu (      화사�@)
날 짜 (Date): 1994년08월12일(금) 11시09분14초 KDT
제 목(Title):       주말부부 XII



덩달이의 방위부대 보직은 운짱(운전병)이었다.

대대장 차를 몰았고,

그래서 대대장 집(관사)에 자주 가게 되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사모님이 

밥 먹을 시간도 아닌데 

" 식사 하실 꺼예요? "

그러면 대대장은 

" 응~, 더운 밥! "

아니면

" 응~, 찬 밥! "

이러는 거다.


처음엔 ' 밥도 되게 많이 쳐먹네 '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염탐을 해보니,

'더운 밥' 할 때는 이불 깔고 long time이고,

' 찬 밥' 할 때는 벽치기 short time이었다.


하루는 더운 밥을 먹은 대대장을 배웅하면서

사모님이 덩달이한테 지나가는 말로 물었다.


" 우리 사병 식사 했어요? "


그러자 우리 덩달이 대답하길...





















" 전 주먹밥 먹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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