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GNR (My Prerogative) Date : Fri Oct 16 12:24:38 1992 Subject: GNR의 자서전.....................1 너무나 나의 추한 이야기에 대한 말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군요 주로 나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갖는 분들의 의견은 도대체 그게 정말 나의 경험인가 하는 거죠...... 머... 그런것은 상상에 맡기고요.... 저두 엘리트라면 엘리트입니다.... 즉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해서....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저는 놀기를 시작했읍니다... 그래서 이제는 공부를 아주 못하는 학생이 되어있지요... 저두 어릴때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중학교의 어느날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열심히 공부하러 갔죠... 그런데 아이들이 빠알간 책이라고 아느냐고 묻는 거에요.... 그런것을 제가 어떻게 알겠읍니까... 저는 모른다고 했죠..(저는 정말 순진 그자체) 그랬더니 아이들이 저한테 그책을 보여주는 것이어요.. 으악...!!! 저는 놀랐읍니다... 그날하루동안 저는 정신이 없었어요.. 이럴수가 이건 고진말이야.... 이럴 수가 믿을 수가 없어... 나는 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저는 고민을 했읍니다... 이게 과연 성인들의 세계인가.... 그리고 정말 사실인가..... 저는 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그후 저는 그런책이 너무 재미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라구는 믿지를 않았어요 저는 정 그래서 세운상가를 맴돌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것이 사실이라구는 믿지를 않았어요... 세상에 그럴 수가 저는 잠자다가 생각해도 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세운상가에 가니 아자씨들이 나의 팔을 잡고서는 ..... 이런책도 있구 저런책두있구 왕영은도 있구 김수현두있구...허참도 있구.. 참 나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친척집에 갔어요... 나와 나이가 같은 여자애가 잇었는데... 글쎄/// 그애의 교과서에는 정말 이상한 내용이 있는거에요... 저는 이세상이 전부 저를 속이고 있다구 생각했읍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밝히리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문서 고증을 시작 집에서 모든책을 뒤지고 도서관을 찾아다녔죠... 그리고 저는 ㅅ사실을 밝혀냈읍니다... 여태까지 내가 속고 살아왔다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