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hisol (손데렐라) 날 짜 (Date): 1994년05월02일(월) 21시08분55초 KST 제 목(Title): 이별이야기.. * 선배에게 들은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 한 가난한 작곡가와 부잣집 딸이 서로 사랑을 했읍니다.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만 갔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부모는 반대했지요...가난한 작곡가에게 딸을 맡길수가 없었지요... 여자는 부모와 매일 싸워야만 했습니다. 여자는 지쳤지요.. 그 부모는 강제적으로 딸을 유학보내려 했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 저두 지쳤어요..0일 0시 비행기에요...만약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공항으로 나와줘요..그럼 당신과 함께 도망치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 떠나겠어요..." 남자는 고민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그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그녀가 떠나는 그날 까지 밤잠을 설치며 고민했지요.. 비록 가난한 작곡가이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커서 그는 마침내 공항에 나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밤을 새웠던 까닭에 피곤해서 잠이 든 그가, 문득 깨어보니 비행기가 떠날 시간이 거의 다 된 것을 알고 허겁지겁 공항을 향해 달려 갔읍니다. 그러나 그는 15분이나 늦게 도착하였고 비행기는 이미 떠나버린 후였습니다. 그는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그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심정을 악보에 옮기기 시작했읍니다. 그렇게 지어진 노래가 바로 오늘날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읍니다. " 떠었다~~ 떴다~~비행기~~~ 날아라~~~날아라~~~ 노오피~~~높이~~날아라~~~ 우리 비행기~~~~~ :P" 프라구*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