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woori (이영민) 날 짜 (Date): 1994년05월01일(일) 22시53분59초 KST 제 목(Title): //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 그 첫번째. 옛날에 성욕을 주체 못하는 한 여왕이 살았다. 결국에는 같이 살던 왕이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여왕은 밤마다 견딜 수가 없었다. 마침내 여왕은 방을 붙여 널리 사람을 구하기 시작했다. " 나를 하룻밤에 백번 만족시키는 사람에게 이 나라의 반을 주겠노라. " 이 방을 보고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열번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불로장생약을 먹은 진시황도 제 명에 못 죽었고, 동방불패도 규약보전때문이 아니라 그 여왕때문에 여자가 된 것이었다. 드디어 한국의 자랑 변강쇠가 나섰다. 변강쇠가 기합을 크게 넣고 시험에 응했다. 한번, 두번, 세번, ... , 90번, ... , 95번. 드디어 98번에 달했다. 여왕은 그 나라 땅의 절반을 주기가 아까워 박박 우기기 시작했다. 97번이라고. 변강쇠 역시 98번이라고 우겼다. 누가 그랬던가...한민족은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고... 이때, 변강쇠가 이를 갈며 말했다. 에이, 첨부터 다시!!! from Humor Board of HiT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