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umor) 날 짜 (Date): 1994년04월30일(토) 04시13분07초 KST 제 목(Title): 자동차 긁힌 일... 이것도 실화인데... 어느날 아침,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어느 아줌마가 차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거다. 가서 보니, 누가 본네트(hood)에 "보지" 라고 못으로 긁어서 글씨를 써 놓은 것이다. 창피해서 타고 나갈 생각을 못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아줌마 비켜봐요" 하더니, 못을 가지고, "복차" 라고 글씨를 고쳐 주었다. 아줌마는 만족한 표정으로 차를 카센타로 끌고 갔고.... 그런데, 옆에 비슷한 상황의 아저씨도 차 앞에서 쩔쩔매고 있었다. 역시 후드에는 누가 "자지" 라고 써 놓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못을 가지고 "참자" 라고 쓰고 타고 나갔대나 어쨌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