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GNR (U2U2U2U2U2U2) Date : Fri Oct 9 12:56:05 1992 Subject: 토요일은 안된다........ 나는 토요일이 싫다... 너무너무 시러한다..... 그거는 나의 쓰라린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날.... 그날이 토요일이었다.... 내가 전철을 타고 가고 있었을때.... 한여자가 나를 뚜렷이 보고 있는 것이었다... 머 나야 수많은 여자들이... 항상 주시하니까하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계속 보는 것이었다.. 하기야 나야머 계속봐도 질리지 않을 만큼 .... 멋있으니까...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녀 역시 미인 이었다... 음 기분은 좋았다... 그러고 있는 동안... 세 정거장이 지났다... 그래도 그녀는 나를 계속 보는 것이었다..... 음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나를 반기는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왜그리 나를 봐요? 그녀는 저.......아까 나이트에서 부터 주욱 따라왓어요... '응???????' 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일단 술을 먹어야지... 그땐, 나는 돈이 많았다.... 음 "술이나 한잔 하자" 나는 반말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그 미녀는 단숨에....동의... 우리는 술집으로 갔다...히히ㅎ 음 나는 술집에서 계속 머리를 돌렸다..... 음 그리고 이런 제의를 했다.... "여기 500원짜리 동전이 있어.... 이걸 내가 던져서.... 새가 나오면... 여관으로 가고 아니면 술을 더먹자...." 그녀는 또 동의...(하하 나는 이연습만 2ㅃ袖� 했다....) 음 당연히 새가 나왔다.... 내가 아는 테헤란로 주변의 여관만도 무려 100여개.... 나는 그녀를 끌고 방을 찾았다....하하 곧 나는 하하 이제는 300코를 하하 그러면 벽XX도 하하..... 나는 거의 머 날아다녔다.. 그런데... 방이 없는 것이다... 흐흐흐흐흑..... 토요일이라서.....없다는 것이다.... 그녀는 방하나 못찾는 내가 한심 스럽다는 듯이 집으로 갔다..흐흐흑 노무 슬펐다,,, 그이후 나는 토요일에만은 그짓을 안하게 되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