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last (밤의전사) 날 짜 (Date): 1994년04월22일(금) 20시11분04초 KST 제 목(Title): 나무꾼과 선녀II - 1 나무꾼과 선녀는 일반 동화에서 보듯이 그러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그 뒤의 속편을 쓸려고 합니다.. 그렇게 선녀가 나무꾼과 결혼한지 몇년이 지났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녀의 친구인 선녀2가 선녀를 불상히 여겨 구해내기로 작정을 했다. 그리하여 선녀2는 옥황상제의 눈을 피해 늦은밤 나무꾼의 집으로 향했다. 밤은 깊었고 달은 대낮보다 더 밝게 빛나고 있었다. 선녀2는 조용히 선녀와 나무꾼이 자는 방앞으로 갔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여오는 것이었다. 가만히 선녀2가 들어보니 선녀의 신음 소리 였다. 선녀2는 너무놀라 뒤로 물러섰다. "아니 아런 무지막지한 나무꾼. 이런밤에도 내친구 선녀를 쉬게하지 않고 저렇게 고생을 시키다니. 저런 육실할놈 !!! " 이렇게 선녀2는 대단히 성질이 났다. 하지만 선녀2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것을 느꼈다. 그녀는 이해 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방앞을 새벽이 밝도록 지키고 있었다. 날이 밝자 선녀2는 어쩔수 없이 하늘 나라로 되돌아 갔다. 천상에서 선녀2는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친구가 저렇게 고생을 하는데 왜 그런 기분이 들까 .......... 선녀2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선녀2는 그런 느낌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 친구 선녀를 구할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과감히 낮에 지상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 나무꾼과 선녀II-2에 계속 (죄송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