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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bret (이동현)
날 짜 (Date): 1994년04월19일(화) 23시05분14초 KST
제 목(Title): 영어이야기2:...about a bag.


식료품점에 같을때 일...
유학생들은 처음에 식료품점에 가면 뭐가뭔지 몰라 한참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일단은 포장지에 쓰여진 영어를 읽어도 그 뜻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보이는 것, 예를 들면 과일 빵
통조림등을 사는데 그외 조리를 해먹어야 하는 것이나 
기타 음식을 잘 못 사면 먹지도 버릴수도 없어 엄청 
곤란한 경우가 많다. 
그냥 저냥 주섬주섬 물건을 챙겨서 캐쉬어 앞에 서면
그 캐쉬어는 물건을 다 계산하고 나서 꼭 한마디씩 물어본다.
근데 난 한달동안 도대체 그녀석이 무슨 소리를 하는것인지
모르고 눈만 꺼벅거렸다. 그렴면 그 녀석은 그냥 물건을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앞의 사람은 종이봉지(누런것)에 담아주더라구...
그래서 다음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껴서 주의깊게 
들어보았다. "what kind of bag do you want?"
난 듣기는 들었는데 "왠 빽?"
그런데 한 손님은 "paper please!" 또는 "Plastic please"
아는 것이 아닌가?
"아니 빽에다 또 왠 쁘라스틱 ? 페이퍼?"
나중에 안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환경보호차원에서 
특별히 종이백을 요구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캐쉬어들이 어떤 백을 원하는가를 묻는다고한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어쩔땐 '야쓰 쁘리즈' 했으니 원...

Bret...요 이름도 내 미국인 친구가 내이름이 부르기어렵다고
하나지어준것이지만 뭐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안지만
그래도 죠지 보다는 낫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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