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acepark (DoDo) 날 짜 (Date): 1994년04월04일(월) 18시01분05초 KST 제 목(Title): 마마보이 어느 대학 고교 동문회의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이 거나해진 우락부락한 복학생 선배가 구여븐 신입생들 한테 "야! 요즘 마마보이가 많다는데.. 니들중 마마보이인 놈은 왼편으로 가고 아니라고 생각되면 오른편에 가서 서 봐."라고 명령을 내렸고.. 순진한 신입생들 양심대로 가서 서는데.. 다 왼편에 서더라.. 그런데 한명만 오른편에 가서 서는게 아닌가.. 마마보인인 신입생들 혼내서 뺑뺑이 돌려 놓고 흐뭇하게 남은 한놈보고 "니가 진정한 사내다."라고 떠드는데.. 그놈 왈... "저... 그게 아니고요. 울 엄마가 사람 많은 곳엔 가지 말랬거든요.. 히히 진짜 엄마 말이 맞네!" 쯔쯔.. --- Acepark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