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Yalgae (나두인간) 날 짜 (Date): 1994년04월02일(토) 07시14분38초 KST 제 목(Title): 바다건너온 덩달이 시리즈II 덩달이를 가르치시느라 많은 고생을 하시던 선생님은 그래도 더 잘가르쳐서 덩달이의 작문 실력을 늘리고 싶어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은 여느때와 같이 작문 숙제른 내 주셨다. "이번 숙제는 자신감에 대해 좀 써오거라"라고 말씀하셨다. 자기의 전공분야인 작문에 대해선 전혀 거리낌이 없던 덩달이는 일사천리로 숙제를 써 내려갔다. 덩달이의 형은 항상 빈가방만을 가지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이 책한권을 가방에 넣었었다. 그것을 보신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 "웬 책인감(책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