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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silence (남 효창) 날 짜 (Date): 1994년02월22일(화) 14시05분47초 KST 제 목(Title): 백설공중와 피노키오(3) 위 2번째 이야기로부터 계속.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만족을 느낀 백설공주 . 마지막으로 한마디. " 피노키오야! 이제는 코풀어도 된다" ㅑ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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