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ichie (곽인구) 날 짜 (Date): 1993년08월10일(화) 12시34분58초 KDT 제 목(Title): Levi's 와 패션... 먼저 이글은 특정 의류를 선전 하기 위한 것이 절대로 아님을 밝혀 둡니다. ============================================================ 중학교 영어선생님인 영어쌤씨는 복도를 지나가다가 학생의 신분에 걸맞지 않는 원색의 야한 Levi's를 입은 나야한양을 보았다. 불러 세우려 했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 뎐차로 옷에 적힌 'Levi's'를 이름대신 큰소리로 불렀다. 영어쌤: 야! "Levi's"! 하지만 나야한양은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그냥 발걸음을 재촉했다. 영어쌤: (화가나서 더욱 큰 목소리로) 이- 야! "Levi's"! 그러나 야한양은 그냥 자신의 교실로 들어갔고, 화가난 영어쌤씨쓴� 야한양을 교무실로 불렀다. 영어쌤: 야 야한이 너 너 임마 내가 조금 전에 불렀는 데 왜 대답도 않고 도망갔어? 도대체 선생님을 뭘로 보는거야! 응! 나야한: 선생님 저는 못들었는뉘�요. 정말로요... 이때, 영어쌤씨 하는 말: 영어쌤: 임마 내가 니 옷에 적혀 있는데로 큰 목소리로 발음도 정확하게(특히 여기를 강조해 말하� 영어쌤) "레비스"라고 몇번이나 불렀단 말이야 임마!!! ============================= 1부 � 끝 ================== 다음날 영어쌤의 지적으로 나야한 양은 전 날의 옷은 입고 오지 않았지만 옷을 이상하게 입고왔다. 복도에서 야한양과 마주친 영어쌤씨는 어제의 실패를 거울삼아 아주 똑똑한 목소리로 영어쌤: 야 너 야한이 너 이리 와봐. 나야한: 왜요? 선생님. 영어샘: 너 옷이 그게 뭐냐? 학생이 되가지고.... 영어쌤씨의 기나긴 설교를 듣다가 지친 야한양은 자신의 주장을 폈다. 나야한: 선쌤! 요즘은 개성시대잖아요 이것이 최첨단 유행 패션이라구요 패! 션! 바로 이때 영어쌤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하는 말. � 영어쌤: 아니 패션은 무슨 얼어죽을 패션이야! 패션에 P도 모르는 것이..... ============================= ^,^ Richi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