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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uper (신승균)
날 짜 (Date): 1993년06월20일(일) 23시39분54초 KST
제 목(Title): 아버지의 술



돌아가신 아버지를 못잊어 하는 한 아들이 있었읍니다.

그 아들이 하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꼭 한꺼번에 두 잔의 술을 마시는 겁니다.

그래서 한 친구가 이유를 물었더니,

"이 한 잔은 내가 마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가 마시는 것일세."

하고 대답했대요.

그로부터 몇 달의 세월이 흘러 다시 이 친구와  술을 마시게 되었는뎨,

이 효자가 이번에는 술을 한 잔씩만 마시는 겁니다.

그그 친구가 또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이 효자가 무어라 대답했을까요?
 





































"나 술 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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