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valery (비너스) 날 짜 (Date): 1998년 8월 7일 금요일 오전 01시 04분 42초 제 목(Title): 아버지 내가 기억하는 아버진 중학교시절 질질 끄일정도의 까만 여학생 가방을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주시며 손흔들어 주시는 자상한분. 자식을 위해선 어떤 고생이든 감수하시는 희생의 아버지. 내가 잘되는 걸 나보다 더 좋아하시는 나의 응원자. 내말을 엄마말보다 더 귀담아 들으시는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이시다. 내가 만약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면 난 나의 아버지와 같은 엄마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