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Ocean (Ocean) 날 짜 (Date): 2002년 1월 24일 목요일 오후 02시 31분 25초 제 목(Title): 친구가 되어가는 딸내미... 한해 한해 지날 수록... 정말 딸내미는 엄마의 친구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걸 실감한다... 올해 여섯살이 되는 내 딸... 내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할 줄 알고 기분 좋으면 같이 깡총깡총 뛴다... 아빠가 피곤하다 하면 어깨 도닥거리며 '아빠, 피곤해쪄?'하고 위로한다... 내겐 작은 소망이 있다... 딸내미가 13살(초딩 6학년정도?)되는 해에 유럽배낭여행 떠나는 것... 아빠가 허락안하더라도 강행할 생각...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많은 걸 보고 배우고 많은 얘기들을 나눌 것이다... 친구같은 엄마로 살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