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aRoNg (4Ur@@sOnly) 날 짜 (Date): 2000년 6월 29일 목요일 오후 11시 02분 38초 제 목(Title): 수로왕계 - 김씨의 역사 1 <수로왕계(首露王系)〉 가락국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 , 가락에는 본래 아도간·여도간·피도간·유수간· 유천간·신천간·오천간·신귀간등 9간(촌장)이 있어 각 지방을 다스렸는데, 서기 42년에 구지봉에 올라 신탁(神託)에 의하여 가락을 다스릴 군자을 얻고자 의식을 행하였더니 하늘에서 6개의 해(日)만한 황금알을 담은 금합이 내려왔다. 이 여섯 알이 동자로 화하여 맨 먼저 나온 수로를 가락(본가야)의 왕으로 삼고 나머지 다섯 동자도 각기 5가야의 수장을 삼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난생 실화는 비단 수로왕 뿐만이 아니고 고주몽(高朱蒙),박혁거세(朴赫居世)·석탈해(昔脫解) 등의 경우에서 도 찾아볼 수 있으나 수로왕의 경우는 황금알이 여섯 개나 된다는 데에 흥미를 더해 준다. 이 수로왕을 시조로 연면 계세하고 있는 성씨가 바로 김해김씨(金海金氏) 인데, 수로의 후손 중에는 모성을 따른 허씨(許氏)도 있다. 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은 본래 아유타국(阿踰陀國: 印度의 一國)의 공주로서 서기 48년(신라 유리왕25) 배를 타고 와서 왕비가 되었는데, 그녀가 가야국에 상륙한 곳은 주포촌(主浦村), 비단 바지를 벗어 산령에게 제사지냈던 곳은 능현(綾峴), 붉은 기를 꽂고 들어오던 바닷 가는 기출변(旗出邊)이라 불리고 있다. 수로왕은 허왕후의 몸에서 아들 10명(또는 9명)을 두었는데, 큰아들 거등(居登)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허왕후 의 간곡한 요청으로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으며, 나머지 일곱 아들은 불가에 귀의하여 하동7불(河東七佛)이 되었다고 한다. 또 허씨에서 갈려 나간 인천이씨 (仁川李氏)가 있는데, 허기(許奇)라는 사람이 신라의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다가 그곳 천자로부터 이씨로 사성받았다고 하며, 뒤에 그 후손 이허겸(李許謙)이 소성후(召城侯)에 봉해지면서부터 이허겸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인천으로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근원이 다른 김해김씨가 있다. 하나는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 의 좌선봉으로 왜병 3천명을 이끌고 왔다가 조선의 문물을 홈모한 나머지 귀부한 김충선(金忠善:本姓名은 沙也可)을 시조로 하는 김해김씨를 말한다. 김충선은 귀부한 후 이괄(李适)의 난과 병자호란 때 전공을 세우고 자헌대부에 올랐으며, 권율(權慄)장군의 주청으로 성명을 하사받았다. 수로왕계의 김해김씨는 유구한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분적된 사례는없으나 분파된 수는 본 자료에 기록된 것만도 155파에 이르고 있다. |